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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써브웨이 샌드위치 추천 정말 맛있어요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 싶어 여동생과 함께 상인역 근처 써브웨이에 방문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햄버거 하면 맘*터치, 샌드위치 하면 써브웨이가 탑이라 생각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하기가 무서워서 완전 무장하고 출발했어요ㅠㅠ

마스크에 장갑까지 착용하고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 라며 출발ㅎㅎ

 

 

 

 

제가 종종 방문했던 써브웨이 매장이 원래는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곳이었는데 요즘 날이 날인지라 손님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여러번 여기서 먹어본 경험에 따르면 써브웨이 샌드위치 추천 해드리고 싶은 메뉴가 몇가지가 있어요.

 

 

다이어트 하시면서 체중 감량 중이신 분이라면 칼로리도 어느정도 낮으면서 맛도 보장되는 쉬림프 아보카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여기에 아보카도 한 스쿱 추가해서 드시고 소스로는 오일, 후추 선택해서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포만감도 장난아니구요.

 


혹시 달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에그마요 샌드위치 왕왕 추천이요. 기본으로 나오는 에그마요에 이것도 1스쿱 더 추가하구요. 맛이 강한 할라피뇨, 피클 빼고 소스는 렌치드레싱, 스위트 칠리 넣어서 드시면 진짜 꿀맛이 따로 없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먹었던 써브웨이 샌드위치 추천 이것도 해드릴게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폴드포크 인데요. 조합이 완전 꿀조합이 되어 만족하며 먹었어요. 남편도 맛있게 잘만들었다고 궁디팡팡 해준 이 메뉴도 소개해 드릴게요.

 

 

서브웨이는 메뉴만 선택하고 끝이 아니라 주문방법이 따로 있잖아요. 처음 방문했을 때 어떻게 조합해야 맛있을지도 모르겠고 뭘 어떤 재료를 넣어야할지, 어떤 소스를 선택해야 맛이 좋아질지, 주문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해맸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로 자주 먹다보니 이제는 그나마 능숙해졌어요ㅋㅋ 별거 없지만 은근 복잡하게 느껴지는 주문법 ㅎㅎ

 

 

 

 

오늘 써브웨이 샌드위치 추천하고 싶은 것은 폴드포크 조합이구요. 메뉴 선택은 했으니 빵을 골라야해요.

 


-화이트: 가장 클래식한 밀빵, 부드러운 식감
-하티: 화이트빵에 옥수수가루가 뿌려진 것
-플랫브래드: 피자도우 같은 쫀득한 식감에 납작한 빵
-위트: 아홉가지 곡물로 만들어 건강에 좋고 고소함이 느껴지는 곡물빵
-허니오트: 위트빵+오트밀가루

 

 

 

 

저는 거친 식감의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허니오트를 선택했지만 마침 다 떨어졌다고 하길래 위트로 변경했어요.

 


길이는 15cm, 30cm 중에 선택해야하는데 혼자 먹을 양만 고르면 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로 골랐어요.

 

 

며칠전에 전참시를 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써브웨이 주문할 때 브레드 속을 어느정도 제거해 달라고 할 수 있대요. 이렇게하면 칼로리도 낮추고 속재료가 우수수 떨어질 일이 잘 없을거 같아요. 장단점이 있을듯.

 

 

 

 

치즈를 고르셔야해요. 쫄깃하면서도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모짜렐라치즈를 고를까 하다가 짭조름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슬라이스 아메리칸 치즈를 선택했어요.

 

 

 

 

원하는 속재료는 추가로 넣을 수가 있는데요. 제가 고른 샌드위치는 기본으로 폴드포크 바비큐가 한 스쿱이 들어가는데 그 양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패스~

 

 

원하면 미트, 페퍼로니, 베이컨, 오믈렛 등등 추가 주문이 가능하고 길이에 따라 추가금도 생기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덧붙이자면 저는 이 풀드포크는 기본 샌드위치로 주문해도 아쉬울 게 없는 양과 맛이라 생각해요.

 

 

 

 

야채 선택도 해야하는데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등등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난한 야채는 어느 샌드위치를 시키든 다 넣는 게 좋고 담백하고 고소함으로 먹는 맛의 샌뒤치에는 맛이 강한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는 비추예요. 맛을 흐리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써브웨이 샌드위치 추천 menu인 폴드포크는 전체적으로 맛이 진한편이라 센맛이 나는 채소 모두 다 넣었어요. 단 하나도 뺄 것이 없어요.

 

 

 

 

마지막으로 소스를 골라야하는데 잘 고르면 꿀조합, 잘못고르면 눈물 주르르. 저는 스모크 바비큐 딱 하나만 골랐어요. 단일소스라 듬뿍 뿌려주시더라구요.

 

 

 

 

사우스웨스트도 함께 넣으면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하나만 넣어도 진짜 맛있었어요. 단순하게 먹을 때 그 메뉴의 진정한 맛이 느껴지는 느낌??

 

 

 


깔끔하게 포장해서 주셨고 추가금 따로 없이 가격이 5,900원 이었어요.

 

 

 

 

순서대로 터키, 에그마요, 풀드포크예요.

 

 

 

 

기름에 튀기거나 볶지 않은 싱싱한 생것 그대로라 더더욱 신선해 보여요.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죠. 양도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먹을 때 막 흘러 넘쳐요.

 

 

 

 

알아보니 칼로리가 420kcal 더라구요. 속재료 더 넣고 어떤 빵, 소스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열량이 더 증가 되겠죠?? 그냥 보기에는 저칼로리 처럼 보이지만 밥 한공기 이상되는 칼로리라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딱 좋아요. 포만감도 느껴지고 탄단지 영양도 꽉 채우고.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식사 대신으로 먹기에는 완전 굳굳~

 

 

써브웨이에 방문할때마다 맛있는 샌드위치를 발견하게 되네요. 이번 것도 대성공! 육류 종류 좋아하시고 그중에서도 바비큐 향과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폴드포크 메뉴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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