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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야기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깔끔하고 시원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틀어 박혀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차를 타고 남편과 함께

바깥 세상 구경 잠시 하고 돌아왔네요.

먼길 간것도 아니고 그냥 집 근처

차 타고 한 바퀴 돌면서 스타벅스에

들렸다 왔어요. 맛있는 음료수 먹고 싶을

때면 마트에서 오렌지주스 정도 사다

마셨는데 이게 얼마만의 카페 음료인지ㅎㅎ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최근에 드라이브스루 이용방법에 대해

올렸던 날 자바칩프라푸치노랑 같이

사먹은 메뉴예요ㅎㅎ

 

 

https://yjw03110311.tistory.com/1

↑↑↑

DT 이용방법 링크 올려 둘게요.

참고하실 분은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이미 제목에서 보았고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제가 방문한 곳은

스타벅스 대구도원DT점 이예요.

 

 

 

 

약 한 달 만의 외출에 많은 것들이

변했던데요?? 봄 기운이 물씬 나더라구요.

인근 공원에서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노란 꽃들도 피었던데 개나리 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겨울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봄 느낌 나는 쌍콤한 맛의

음료를 마시고 싶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딸기요거트,

자몽셔벗 블렌디드가 먹고 싶기도하고

톡톡 튀는 라임 피지오도 좋아하지만

이날은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로 주문을 했어요.

 


봄, 여름에 먹기 좋을 것 같은

예쁜 노란색의 시원한 블렌디드 인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음료인듯하고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메뉴인거 같더라구요.

 

 

 


달콤한 망고패션후르츠 주스에 진하게

추출된 블랙티가 얼음과 함께 블렌드된

음료로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인데~ 평을 보면 의외로 밋밋하고 싱거운

맛에 다들 조금은 아쉽다는 후기를 많이 봤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살짝 밍밍함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쉽기도 하거든요.

근데도 종종 사먹게 되는건 왜 일까요ㅎㅎ

 

 

 

 

저는 스타벅스 할인 카드를 갖고 있어서

50% 할인 받아서 먹을 수 있어요.

한 달에 최대 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매달 알차게 사용하고 있죠~

이달에도 음료 두 잔 사고

5,550원 저렴하게 결제했어요.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가격 칼로리 카페인 맛 사이즈

 

 

남편이 주문한 프라푸치노가 6,100원,

제가 주문한 망고패션후르츠는 5,000원

이거든요. 둘 다 톨사이즈로 주문했어요.

(Tall 사이즈는 335ml)

 


색깔이 너무 이뻐요. 테이크아웃 이다보니

투명 용기에 넣어주셔서 속이 다 보이거든요.

망고주스 같아 보이기도 하고

오렌지음료 같아 보이기도 해요.

 

 

 

 

맛은 말씀드린것처럼 조금은 밍밍한

트로피컬 음료 느낌이구요. 당도도 낮아서

별로 달지 않아요. 달다구리한 음료를 좋아하는

제게 조금만 더 달콤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게했지만 살찔거 생각하면 이것도 나쁘지

않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많이 달지 않은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맛없었다는 건 아니고 저도 이

망고패션후르츠를 즐겨 먹어요. 조금만

더 달고 조금만 더 맛이 진했더라면

더더 맛있었겠다 이런 뜻이예요 ㅎ,ㅎ

 


개인적으로 큰 얼음 덩어리보다 자그마한

음 입자를 좋아해요. 정말 작고 곱게 갈려

목넘김이 좋더라구요. 시원해서 더운날

마시면 갈증도 해소되고 좋아요.

올 여름에 한번 더 먹으려구요.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칼로리에

대해서 잠시 알려드리자면요.

톨 기준 120kcal 예요. 음료 치고는

정말 낮은 열량이라 식후 부담없이 한 잔

마시기 좋을 거 같아요. 그란데size는 155kcal,

가장 큰 용량인 벤티는 180kcal 라서

체중 감량 중이신 분들도 큰 부담감

없이 드셔도 될거 같아요.

 

 

블랙티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의

카페인도 들어있더라구요. 35mg 이었어요.

 


잠시 다녀온 스타벅스 나들이었지만

굉장히 기분 좋았어요. 먹고 싶었던

망고패션후르츠에 종이 빨대 꽂아서

쭉쭉 빨아 먹으면서 왔네요.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 하나 선물로 받은 것도 있어서

다음 달에 또 방문하려구요.

그날은 뭘 먹을지 고민해 봐야겠어요.

 

 

지금 포스팅 적는 이 순간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콤한

케이크랑 같이 곁들여 먹고 싶네요.

오늘은 여기서 이만~ 포스팅 마칠게요!